사람들은 피부과라는 간판이 붙어 있으면 모두 피부과 전문의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동네 의원은 의사들이 봐도 가끔 헷갈릴 정도로 전공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병원이 많습니다.


 실력만 좋으면 전공이 뭐든 상관없겠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전문의가 더 실력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1) 대략 피부과 전문의가 되려면 일반의보다 4~6년간의 임상 경험과정이 있습니다. 반면에 의대에서 피부과 교육은 대부분 2주정도의 피부과 강의와 실습으로 끝나기 때문에 이것으로는 진료를 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2) 매년 조금씩 다르지만 요즘 피부과에 합격하는 사람은 대부분 의대에서 성적이나 기타 평가에서 최소 상위 10% 안에 들어야 합니다. 피부과 전문의는 기본적으로 의대내에서도 탑클래스에 해당하는 인재들입니다.
3) 병원에서 실력이라는게 환자를 많이 봐야 실력이 생깁니다. 의료는 단순히 책만 많이 봐서는 실력이 늘 수 없습니다.


피부과 전문병원을 구별하는 방법은,

1) 간판으로 보았을 때

"**** 피부과 의원"

이렇게 써있으면 피부과입니다.


"**** 피부비뇨기과 의원"

이건 비뇨기과입니다. 옛날에는 비뇨기과 나오고 1년동안 피부과 수련을 받으면 피부비뇨기과라고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제도는 없어졌고 비뇨기과는 비뇨기과고 피부과는 피부과입니다.

"**** 의원 , 진료과목 : 피부과"

이는 일반의(전문의가 아닌 의사로 GP라고들 부릅니다)가 운영하는 병원입니다. 의료법상 진료과목은 전공과 달라도 되기 때문에 이 병원이 피부과를 본다는 이야기이지 피부과 전문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진료과목 : 피무과" 라고 적혀있으면 거의 100% 피부과 전문의는 아닙니다.

"**** 클리닉 , 진료과목 : 피부과"

이게 제일 판단이 힘들지만 일단 진료과목 : 피부과라는 말은 전문의가 아니고 일반의(GP)입니다.


2) 가장 확실한 것은 전문의 자격증을 확인해 보면 됩니다. 전문의는 병원 내에 반드시 붙여 놓습니다.


 
3) 요즘은 비전문의가 전문의인것처럼 써놓는 곳이 많아서 구별법을 피부과학회에서 안내하기도 합니다. 아래는 피부과학회에 있는 내용입니다.

http://akd.or.kr/akd_new2/etc/distinction.php
 

아이피부과

아이피부과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가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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